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일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과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은 근로자 건강문제를 근로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장 내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 환경조성 등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덕양구보건소는 약 6개월에 걸쳐 ▲만성질환 등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건강버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스트레칭 프로그램,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행정과장은 “바쁜 업무와 제한적인 시간으로 건강관리 사각지대인 사업장 근로자들이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참여로 정신·신체적으로 건강이 증진됨으로써 업무 능률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