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8일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협력의사 위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정식개소를 시작으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치매등록관리사업 간담회 등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저극 추진 중이다.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 서비스 안내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및 위촉의사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일산병원은 앞으로 치매인식개선사업 홍보 및 파트너 양성에 적극 동참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사업 추진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일산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앞서가는 치매안심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