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치매안심센터 건립은 노령화로 인한 치매 인구 증가와 관련해 치매로 인한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지역사회 인프라 및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나눠 부담하기 위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587㎡ 규모의 시설로 카페쉼터,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는 촉탁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검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체계적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전문인력 및 운영 공간 확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