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일산동구보건소와 함께하는 ‘정발산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 체조 교실 ‘체조는 아무나 하자’를 실시했다.
이번 체조 교실은 지난 8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정발산공원 야외무대에서 1시간동안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실시된다.
주민들과 같이 건강 체조를 하며 이웃들과 교류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로 거듭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꾸준히 건강마을 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
진윤숙 위원장은 “첫날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야간체조를 함께하기 위해 공원을 찾는 주민이 많아져 현재 60여 명이 배우고 있다”고 전하며 “여럿이 함께 체조를 하며 단절된 이웃 간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정발산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정발산동 주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정발산공원 야외무대를 찾으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흥겨운 체조 교실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