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제9회 비만예방의 날(2018.10.11.)’을 맞이해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 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10월 한 달간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발산동 마을축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등 관내 행사와 연계한 건강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소·열량 바로알기, 생활 속 운동실천 교육 등을 통해 비만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내 비만예방 홍보관을 상설 운영하고 매주 화·목요일 시민들에게 운동교실을 개방함으로써 신체활동을 촉진시키고자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시작으로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신체활동 유도를 통해 고양시민 비만예방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제고 및 교육·홍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10월을 캠페인 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