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2018년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 건강교실’은 고양시 사망원인 2·3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보건소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교육은 매달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방법,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고혈압·당뇨식이와 싱겁게 먹기, ▲생활 속 실천운동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 약 2,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의 건강교실은 마무리를 짓지만 내년에도 고양시민의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교실을 진행할 것”이라며 “질환관리·식사·운동 이 세 가지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건강교실은 오는 2019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1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