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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의료 사각지대 해소 앞장서다 - 취약계층 무료 병원진료 ‘닥터헬프사업’ 활발
  • 기사등록 2018-11-27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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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닥터헬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닥터헬프사업은 일산동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간호사가 선정, 일산병원 가정의학과에 연계해 진료, 검사 등 집중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11월 현재까지 의료취약계층 80여 명에게 상담, 검사, 치료, 수술비 등을 지원했다. 대상자별 외래 진료비는 연간 50만 원, 입원비는 연간 1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관내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산동에 사는 A(, 61) 씨는 암에 걸려 항암 치료받는 아들 때문에 우울해서 잠도 못자고 있었고 예전부터 심장이 안 좋아 검사를 해야 하는데도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방문을 못하고 있었다검사 결과도 괜찮다고 하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잠도 잘 자고 있어 훨씬 마음이 편해졌다. 이렇게 여러모로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러 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각도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으로도 닥터헬프사업과 같은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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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7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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