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달 15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당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의 당뇨관리로 백세까지 건강히(이하 일당백)’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당뇨병에 대한 이해, ▲당뇨관리를 위한 운동법, ▲영양교육까지 3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대부분의 교육 참여자들은 당뇨병을 앓고 있음에도 약 복용 외에 다른 관리는 하지 않고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단백질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와 간단한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당뇨 관리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일당백’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하반기 지정기부사업으로 당뇨를 앓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당뇨식 제공 및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당뇨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당뇨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