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덕양구보건소의 ‘2019년 함께하는 건강더하기 사업’ 중 하나로 해마다 자율적 참여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일정 조율을 통해 1월 6곳의 지역아동센터, 8월 그 외 지역아동센터 참여로 관내 모든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다.
치과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 검진, ▲불소겔 도포, ▲간기능, 빈혈, 간염 등 혈액 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영양 교육과 감염병 예방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검진 결과는 약 2주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개별 통지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아동의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과 건강교육이 제공되므로 아동들이 보다 편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