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8,12월 제외)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한다.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의 협조를 받아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전공의, 응급구조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뿐 아니라,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요령이며, 이론과 실습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가슴압박만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이며, 심정지 환자 발생장소의 50%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시민대상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응급처치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일산동구보건소 홈페이지(의약정보방)를 확인하거나 의약관리팀(☎031-8075-40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