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2월 3주간 진행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은 간호사‧영양사‧운동사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혈압‧혈당 측정하는 법, 영양표시 읽는 법, 각 질환에 맞는 적절한 운동법 등 체험 위주의 실습을 병행해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표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9년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고혈압‧당뇨 질환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64,40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