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찾아가는 재활체조’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재활체조’는 지난해 4개 동에서 올해 5개 동(고양동, 행신3동, 관산동, 원흥동, 주교동)으로 확대해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의료취약지역 재가 장애인의 유연성, 체력 및 균형 증진운동으로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고안됐으며, 작년에 참여했던 대상자의 사전·사후 체력측정결과 골격근량,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이 증가해 93%이상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독립적인 보행 및 앉고 서기가 가능해야 참여가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은 주 2회 선착순으로 동별 최대 10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75-4043, 407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