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마두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국가 암검진,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연계해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대상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모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 영양교육 및 식생활 관리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식생활 불균형과 편식 등으로 빈혈, 저체중 등이 고민인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1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