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부족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특정식품을 일정기간(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제공해 영양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체계화된 건강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일산서구 거주자로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4인 기준, 직장가입자 120,060원 / 지역가입자 113,534원) 이하 및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부족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을 보유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는 지원이 가능하며, 일산서구보건소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대기자로 등록 후 차례로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2회 6가지 종류의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에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련한 전문적인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상자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