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지난 15일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어르신 골다공증 예방사업 ‘통뼈백세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마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두1동주민자치위원회, 일산동구보건소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마두1동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골밀도 검사결과 수치가 낮은 대상자 20명에 대해 치매선별검사와 영양교육, 걷기, 산책 등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과·정형외과 전문 의료진 진료 등을 병행하여 매월 2회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통뼈대장 선발대회’를 개최해 골밀도 수치가 크게 개선된 어르신에게 통뼈대장상 및 개근상 등을 시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구숙회 민간위원장은 “골다공증은 노년층에게 가장 흔한 질병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정병영 위원장은 “앞으로 ‘통뼈백세교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