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봉사단은 지난 주말 ‘우리·함께·식사’ 3개 팀으로 나뉘어 3시간 동안 담당지역 생활쓰레기 1.5톤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에 정기적인 환경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학생은 “쓰레기 중 제일 많이 눈에 띄는 것은 담배꽁초이고 빈 병과 휴지, 비닐봉지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며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젊은 인구의 비율이 타동에 비해 상당히 높은 식사동은 인구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자치위원회’, ‘자연정화 활동 청소년봉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의 마을 공동체 회복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