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나트륨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과잉 섭취 시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골다공증·위암·신장병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싱겁게 먹기 실천으로도 질병의 위험요인이 줄어든다는 것을 적극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짜게 드시는 어르신들은 싱겁게 먹는 것이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입맛이 자연스레 적응된다."면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싱겁게 먹기를 적극 실천해 볼 것"을 추천했다.
싱겁게 먹기 캠페인은 매달 운영 되고 있으며, 보건소에 방문하면 미각테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