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정학)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해 남양주시 평내동으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보교류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 습득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내동은 모범적인 청소년자치위원회 운영 등으로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동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식사동은 25세 미만이 전체 인구의 26%로 젊은 층이 타동에 비해 상당히 높아,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특화사업으로 ‘청소년자치위원회’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차정학 위원장은 “이번 평내동 방문을 통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사업의 아이디어를 얻는 등 큰 도움이 되었고,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이 더욱 절실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며 “식사동 주민들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