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5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양구청~화정역 광장에서 ‘제2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7일 일산서구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제1회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덕양구에서 이번 제2회 나눔장터가 개최되는 것으로, 장터구성은 ▲어린이, 일반성인 등 개인이 돗자리를 펴고 직접 운영하는 개인장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온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함께하는 기업인장터 ▲주부들이 틈틈이 만든 수공예 제품 플리마켓 ▲환경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1일부터 덕양구 환경녹지과(031-8075-5247~8)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200석까지 전화로 접수를 받아, 사전접수자에게는 캐노피텐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당일 현장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접수 후 개인장터 자리에서 물품판매가 가능하며, 돗자리(2×1.5m 정도), 햇빛가리개(양산, 모자) 등을 준비해 오면 된다.
행사를 준비해 온 구청 관계자는 “중고물품 거래를 통한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이라는 푸른고양 나눔장터의 취지를 살리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행사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