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운영시간(평일 9:00~18:00) 외에도 치매 관련 상담이 가능하도록 치매상담콜센터와 연계한 ‘하나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나로 서비스’란 국가치매관리사업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치매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상담콜센터로 자동 착신 전환되는 서비스다. 이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를 걸더라도 24시간, 365일 언제나 치매에 관한 상담이 가능해진다.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는 보건복지부에 의해 개소해 중앙치매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의심 증상, 원인 및 치료, 예방법, 치매관련 지원 서비스 안내 등의 정보 상담이나 치매 어르신 케어 기술, 간병으로 인한 정서적 지지 등의 돌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덕양구 주교동에 개소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와 활발히 연계 하는 등 점차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