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30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8년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보건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목적으로 ▲방문건강관리 ▲국가금연지원 ▲구강보건 등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총 13개 기관을 선정‧표창했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는 경기도 44개 시군구 보건소 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의료기관 및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내·외부 자원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이 탁월함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대표로 지역사회자원 협력연계에 관한 사업운영 및 성과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올 한해 일산동구보건소는 취약계층 발굴 및 가정방문서비스, 복지협업 외에도 25개 의료기관과의 협력사업으로 ▲우리동네한방주치의사업 ▲닥터헬프사업 ▲ 독거노인 일촌맺기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또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업사업으로 ▲통뼈백세교실 ▲황금빛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적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제공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를 앞으로도 꾸준히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