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0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우수기관(금연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2019년 추진

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개최된 이 행사에서 민간자원 연계 및 지역사회 협력 금연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지역 친화적 금연사업 추진과 내실 있는 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구역 상시점검, 효율적인 흡연예방교육으로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흡연단속 전담인력 확보 등 인적 인프라 구성 노력과 금연구역 점검률 100%달성을 통한 금연환경조성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일산서구의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흡연자의 금연시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추진해 온 여러 가지 금연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