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환경조성을 위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9 의료기관 약업소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대상은 일산동구 관내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의료기기판매업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 의료유사업소 등 1,337곳이며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의약업소 개설자에게 자율성과 책임의식을 부여해 법령 위반사항을 자체적으로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의약업소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방법은 개설자 본인이 직접 의료법, 약사법 등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표를 통해 확인하고 보건소에 결과표를 제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료기관은 의료인 면허범위 내 의료행위 준수, 의료광고 준수사항 등이며 약국은 의약품 적정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작성 준수와 의약품 유통판매질서 및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점검을 통해 개설자의 책임의식 및 보건의료서비스 수준향상을 유도하고, 자율점검을 불성실하게 하는 업소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무자격자 의료 및 조제행위는 기획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