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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5월 가정의 달 맞아 ‘해외여행 시 뎅기열’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19-05-02 1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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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숲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다.

 

전세계적으로 국제교류 활성화, 교통 발달 및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서식지 확대 등으로 인해 뎅기열 발생이 증가 추세며, 우리나라도 뎅기열은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뎅기열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 건강 10위험중 하나로 동남아(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를 중심으로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예방 및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고양시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 모기매개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모바일 페이지(http://m.cdc.go.kr)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모기 회피 용품(긴옷, 기피제, 모기장 등) 및 상비약을 준비하고,

 

둘째, 여행 중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및 밝은색 긴팔, 긴바지 착용 등 모기기피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여행 후에는 헌혈 보류기간동안 헌혈을 금지하고, 귀국 후 2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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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2 1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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