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5월 15일(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의 첫 시작으로 「옹기종기 문촌마을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옹기종기 문촌마을 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마을의 건강문제를 찾아보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일산서구에서는 주엽 2동 문촌마을을 첫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및 김덕심 시의원을 비롯하여 주엽 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통장협의회장 등 약 30여명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문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전 설문조사, 건강지킴이 위촉 및 체지방 측정 등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나 영양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건강지킴이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게 옹기종기, 행복하게 얼기설기라는 부제처럼 마을 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일산서구보건소와 주엽 2동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합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문의 :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8075-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