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는 지난 25일(토)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참여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양시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이 참여해 토닥토닥버스 및 홍보부스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및 정신건강홍보사업을 펼쳤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버스인 토닥토닥버스에서 ▲스트레스측정 ▲우울선별검사 ▲힐링프로그램 ▲정신건강상담을 운영했으며,
자살예방센터와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생명사랑 퍼즐맞추기 ▲힐링편지쓰기 ▲마음챙김 프로젝트 부채만들기 체험 ▲홍보활동을 전개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민이 함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신질환의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정신건강증진 및 재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