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7일에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렵고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자가관리능력의 저하로 치과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본인이나 가족들이 장애에 대한 치료, 재활로 인해 구강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아 평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관리 및 식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자가구강관리가 어려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자에게 개인 구강상태에 따른 적합한 구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장애인은 구강관리가 취약한 현실에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내실 있는 구강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031-8075-404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