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과 지도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 치매안심센터 사업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무료 치매조기검사에 참여 후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캠페인, 치매 연극․영화 상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치매파트너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학생, 노인일자리 종사자, 일반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치매관련 상담 및 운영프로그램, 치매파트너 가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