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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9-06-11 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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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다양한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모이는 자리다.

 


정기회의에 앞서,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고양시 최초 치매공공후견인을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치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일련의 사업을 수행해서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가족이웃지역사회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고, 치매노인이 불편함 없이 가정 내에서 또 지역 내에서 삶이 유지되도록 여러 기관들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협력의 중심에서 방향을 잡고 비전을 제시하며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하는 것이 치매안심센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작년 720일 개소해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는 123백여 명이며, 이 중 치매환자는 216십여 명, 고위험283십여 명, 경도인지장애 17십여 명 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치매예방관리, 상담, 쉼터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과 가족지원, 실종예방사업, 지역주민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해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정비하고, 치매가족지지 특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가족의 힐링을 돕고자 지난 5월 가족 소풍을 준비해 치매환자와 가족 70여 명과 문화해설이 있는 서오릉 탐방, 고추장과 화전 만들어 나누기 체험을 제공해 외부 활동 참여 기회가 적었던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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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1 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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