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삼송도서관은 7월 3일부터 아주 특별한 주제 강의 ‘나의 건강을 읽습니다’를 운영한다.
강의는 현대인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건강’이라는 주제를 3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1~2주차는 ‘영양과 건강’ ▲3주차는 ‘수면건강’ ▲4주차는 ‘우울증’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매주 수요일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영돼 도서관 인근 주민은 물론 직장인들을 포함한 고양시민 모두가 삼송도서관을 방문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사는 ▲1, 2주차: 오새은(‘음식이 나다’ 저자) ▲3주차: 정지은(‘오늘부터 나는 낮잠을 잔다’ 저자) ▲4주차: 김정원(’오늘 아내에게 우울증이라고 말했다’ 저자)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의 분위기 속에서 고양시민에게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 강의를 기획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양시민이 본인의 건강에 한층 더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사님들 모두가 저서를 집필하시고 강의를 하시는 분들이니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신 후 강의에 참여하면 강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강의 신청은 6월 17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송도서관(☎031-8075-93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