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청소년 마을학교 꿈자락 5기 진로적성프로젝트 ‘친구야! 꿈 잡(job)으러 가즈아~~’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9년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나의 DRIVER 찾기’와 ’플라워 박스 만들기’ 라는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첫 번째 시간에는 각자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해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몰랐던 내 성격은 물론 친구들의 성향도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시간은 원예치료사 직업 체험으로 비누꽃을 활용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줄 사랑의 편지를 작성하며 설렘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조병진 능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고, 능곡동 청소년들의 희망찬 활동력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