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및 고객응대근로자 통합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힐링 트레킹’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9일(토) 진행된 힐링 트레킹에는 사업 대상자 40여 명이 참여해 정동일 고양시 역사문화재 위원의 문화 해설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서오릉에서 현장 답사 및 트레킹이 운영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문화유산 바로알기 돌발 퀴즈(Quiz) ▲참여 인증 미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야채야 고맙 데이(day)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트레킹은 온라인(모바일 앱) 코칭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체활동량 부족 및 직무 스트레스 등 건강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고객응대근로자통합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트레킹에 참여한 A씨(48세)는 “이번 트레킹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새롭게 알게 됐으며, 자연 속에서 트레킹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신체활동 증진 차원이 아닌 고양시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