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양경찰서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4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이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가 동참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또는 단체)을 의미하며, 지정된 기관은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홍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기존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사전 지문등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고양경찰서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을 위해 직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부터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7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