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신속하고 정확한 골밀도 검진을 위해 기존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고 8월 1일부터 골밀도 검진을 재개한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골다공증의 경우 별다른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만 55세 이상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검사비용은 만 55세 이상의 경우 5,170원, 만 65세 이상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 희망자는 전화(☎031-8075-4215) 및 방문예약을 통해 검사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 후 지정된 예약시간에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밀도 검진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의료비용 절감 및 노인성 질환의 조기발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