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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비상대비 및 주민대피시설 준공 현장점검
  • 기사등록 2012-04-09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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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은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 발사를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의 우려와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 발사 의지를 굽히지 않아 어느 때보다도 비상대비 태세와 안보 확립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민북 지역 내에 국지도발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시설을 마련 중에 있다. 총 사업비 21억5천8백만 원을 투입해 하성면 9개소, 월곶면 3개소를 건립 중이다. 지난해 10월말 착공해 최종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냉난방 및 취사 등 편의시설과 자가 발전기, 라디오가청, 통신선 등 비상 시설을 갖춰 유사시 대피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4일 대피시설을 현장 점검한 김포시 임종광 행정지원국장은 “문화․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보완해 주민들이 평시에도 자주 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곶 지역은 관광․안보와 연계한 견학 코스로 적극 활용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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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9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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