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건강팀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기정신증 치유 프로젝트 ‘소통’의 사후프로그램으로 집단미술치료를 총 10회 운영했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청소년 변화교육 연구소 ‘마음풍경통합예술치유학회’의 후원으로 전문 미술치료사 5명이 미술매체를 통해 내면의 감정 표현으로 기분의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진행했다.
마음풍경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무조건 수용’ 속에서 자기인식, 주변과 상호작용, 자기실현성과 긍정성 등을 주제로 명화 이어그리기, 자화상 그리기, 소망나무 만들기, 나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 있었고 기분이 좋았어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도움 됐어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건강팀 ‘청춘나래’에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