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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보건소,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및 가을철 야생진드기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19-09-16 13: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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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911(),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벤처 농업인 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해당된다. 이중 쯔쯔가무시증은 환자의 90% 정도가 가을철 특히, 9~11월에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의 발생도 5~6월에 이어 10~11월에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복통 인후염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매개체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복통 메쓰꺼움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고, 특히 진드기에 물리고 1~2주 후 고열(38도 이상)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였다.

 

아울러,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전 후 위생수칙을 세분하여 그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야외활동 및 농작업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 기(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활동 및 농작업 중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으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 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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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6 13: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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