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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동, 덕양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행주동 어르신 대상 복지 사업 계속 확대 예정
  • 기사등록 2019-10-22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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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7일 덕양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복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주동은 서울에 인접한 저가 주택 밀집지역으로 저소득 노령인구의 분포가 높다. 최근 도시재개발 등으로 인해 외부로부터 저소득 노령 인구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지난 6월 행주동 전역이 덕양구 유일 치매안심마을 지정됐다. 이에 따라 덕양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치매 관련 사업에서 행주동이 우선적으로 수혜를 받게 됐다.

 

행주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는 복지 특화사업으로 치매안심울타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안전레일 및 가스콕 설치를 지원하는 치매안전하우스 사업과 함께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예방 교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장희진 민간위원장은 향후 행주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이 계속 확대될 예정이어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행주동 어르신께 조금이라도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인 김안현 보건소장을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팀장 및 직원, 행주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치매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치매 대상자 발굴과 정보 공유, 행주동 무료 치매검사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신재홍 공공위원장은 행주동 노인 복지를 위해 흔쾌히 협약체결을 해주신 덕양구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힘든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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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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