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올해로 5 회째를 맞이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4월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현재 진달래 꽃이 만발하여 고려산 전체를 붉게 물들여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잦은 비와 저온으로 진달래 개화가 늦어졌으나 최근 따뜻한 봄기운으로 진달래 꽃이 만발한 가운데 지난 주말 비가 오는 날씨에도 16,000여명의 등산객이 다녀갈 정도로 수도권 제일의 진달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려산은 비록 큰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 만큼은 수준급이다. 4월하순, 20여 만평 산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기라도 한 뜻 천지가 꽃바다를 이루고바다와 평야가 발아래 펼쳐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고려산 진달래 등산은 5개 코스로 되어 있으며 시간과 거리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택하면 온가족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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