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최초의
기후변화 특화기금인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시 유치를 위한 도시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군은 인천시 녹색기후기금 유치와 관련 오는 8월말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GCF 2차 이사회 개최를 대비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환경정비추진단‘을 구성하여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도시환경 전 분야에 걸쳐 정비를 할 계획으로 분야별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국토대청결 운동과 병행한 취약지역 도시환경정비와 각종 도로 표지판
시설물․지방하천 및 소하천․ 공원․녹지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함과 더불어 깨끗한 대기질을
위하여 8월까지 악취 발생 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
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D-30일과 D-15일에 맞추어 군 전역에 걸쳐 청결 캠페인과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GCF 유치 붐 조성을 위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녹색 *기후기금이란 =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ind)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지원을 위해 UN 기후변화총회에서 설립키로 한 최초의 기후변화 특화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