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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사전검색을 위한 일제검사 실시
  • 기사등록 2012-05-11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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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23일간)까지 도내 종오리·육용오리 사육농장 전체 및 기타 가금류(메추리, 칠면조, 꿩, 기러기, 타조 등)에 대한 AI 사전검색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다발하고 여름철새에 의한 AI 유입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실시되는 이번 검사는 2012년도 AI 상시방역체계 운용에 따른 2분기 일제검사로서, AI 발생위험 사전예방 및 국내 유입여부 조기검색을 위해 항원 및 항체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 검사대상 : 도내 종오리 농장 21호, 육용오리 농장 전체(20수 이상 사육농가 약 160호) 및 기타 가금류 24호

오리 사육농장에 대한 검사는 상시 예찰검사 계획에 따라 년 4회(분기별 1회) 실시하게 되어 있으며, 올해 1분기 도내 종오리 농장 21호, 육용오리 농장 135호 등 총 2,689건(항원 872건, 항체 1,817건)에 대한 AI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도 오리농장 뿐만 아니라 종계, 산란계 및 토종닭 등 닭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AI검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 및 국내 유입 시 조기 발견을 위해 의심축 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지역 축산당국이나 축산위생연구소 또는 국번없이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하고 항시 철저한 소독 및 차단방역과 함께 검사시료 채취 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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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11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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