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고양시는 택시교통 편의를 위해 2012.5.25일 57대의 개인택시 신규 면허 공급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지금까지 1차 택시총량제 시행에 따라 2,767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 5.11 경기도는 택시총량심의위에서 고양시 제2차 택시공급량산정 심의를 통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94대의 택시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승인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21일간의 224대의 표본조사 택시차량의 가동율. 승차율을 분석을 통해 2014년까지의 택시총량산정 조사결과에 대해 경기도택시 총량심의위로부터 94대의 증차를 확정받았다.
따라서 시는 앞으로 2014년까지 연차별 배정계획에 따라 금년 57대, 2013년에 19대, 2014년에 18대 등을 안배하여 공급계획에 있다.
2012년 공급대수는 57대로 택시업종에 45대, 버스업종 5대, 사업용 업종 3대, 유공자분야 등에 2대, 장애인에 1대, 군관용업종에 1대를 모집 공고하고 오는 11월 최종면허대상자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덕이.식사지구 등 택지개발지 입주 및 탄현동 60층 고층건물, 백석동 59층 고층건물공사로 앞으로 택시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으로 이를 대비 시의 적정한 택시수요를 판단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조사를 통해 택시 94대가 더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양시는 인구 96만 여명의 대도시로 택시가 부족하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5.25택시신규면허공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6.10- 15까지 신규면허신청을 접수하고 실사를 통해 오는 11월 최종 신규면허대상자를 결정한다.
그동안 1차 택시총량 조사에서 감차 286대 결과에 따라, 개인 및 법인택시업계노조대표 등의 논란과 이의제기에 대해 시 대중교통과 최재수 택시팀장의 부단한 노력과 설득을 통해, 법인택시 노조대표등과 개인택시조합 등과의 이해관계자 합의서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며 재조사에 착수한 결과, 94대의 증차를 경기도 택시총량심의위로부터 승인 받았다.
앞으로, 고양시는 적정량의 택시 공급과 택시업계의 경영평가 등을 통한 우수업체에 일부차량 증차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택시업계의 경쟁력 제고 및 시정참여유도, 택시 친절서비스향상에도 크게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등을 치러내는 고양시의 택시업계가 더욱 친절한 서비스도 기대될 전망으로, 이번 2차 택시공급을 통해 택시이용객의 편익 증진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업계의 활발한 시정참여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