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저소득층을 위한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복지지원팀”을 편성하여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및 소외계층발굴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팀’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관리하고, 긴급지원 등을 포함한 읍면의 사례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체계로 확대ㆍ강화되었다. 그리고 각종 자원과 서비스 창구 단일화로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와 중점보호 대상자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로 한부모가정인 임○○(길상면)의 자녀 임○○은 척추 측만증 수술이 시급한 상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서비스 연계하여 인천시의료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자녀 임○○은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게임중독 등 학업에 정진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One-stop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통합적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