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독거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철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6월에 들어서면서 평균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일산서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방문대상관리 3천151가구(독거노인·쪽방촌 거주자 등 환경이 열악한 대상자, 만성질환자 등)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문자 발송, ▲전화 안심콜 서비스 실시, ▲폭염대비 용품 배부 등 밀착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직접 방문을 최소화하는 대신 전화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무더위 쉼터 안내,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과식 및 뜨거운 음식 피하기, ▲가볍고 헐렁한 옷차림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75-4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 031-8075-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