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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전국 최초 ‘운동 지도’ 제작
  • 기사등록 2020-07-14 1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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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및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표기한 운동지도 운동하고 싶어질 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지역사회 건강통계(2008-2019)에 따르면 2019년 고양시 비만율은 32%2014(24.8%)에 비해 7.2% 증가했으며, 걷기 실천율은 체중조절 시도율보다 항상 낮았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신체활동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인식개선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하고 싶어질 지도또한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도에 수록된 프로그램 중 일부만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운동하고 싶어질 지도를 통해 고양 누리길과 같은 걷기 좋은 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해 지역사회의 신체활동 증진 및 비만 유병률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전파 차단을 위해 걷기와 신체활동 중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운동하고 싶어질 지도는 오는 715일 고양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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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4 1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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