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읍사무소(읍장:이응식)에서 만든 희망복지 봉사대가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희망복지봉사대는 직원 8명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주로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가구에 파견하여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저소득층 독거 남성노인, 남성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이 매우 지저분하여 청소서비스가 꼭 필요하나 지역 특성상 젊은 봉사자 연계가 어렵기에 추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직접 봉사대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번 첫 활동에서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어르신에게 청소외에도 연계를 통해 세탁서비스(천주교강화성당), 차량서비스(읍사무소), 건강검진(보건소, 병원)이 지원 되었으며, 앞으로 도시락배달(안젤로노인복지센터), 도배서비스(희망근로사업)가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희망복지봉사대의 모습은 강화읍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담당자는 끝으로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강화읍사무소로 알려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