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대표 송용식)는 지난 11~12일 강화읍 갑곳리 및 교동면 대룡리에서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회원 70여 명이 솔선수범 참여하여 5,000여 평 면적에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은 고구마를 가을에 수확·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을 돕고 모범적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의미를 더 하였다.
농업경영인은 경종 축산 등 각 분야의 전문 후계농업인력 400여 명이 강화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송용식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민단체로서 앞으로 지역사회전반에 기부문화를 확대하고 차세대 젊은 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