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양사면에서는 6월 19일 면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제3회 양사면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양사초등학교에서 개최 했다.
양사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사면 유관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면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식에서는 양사면 인화리 태생으로 국악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서도소리명창 유지숙,유춘랑 자매에게 양사면 주민일동의 “자랑스런양사인” 상이 수여됐으며 유지숙 명창은 즉석에서 서도소리를 시연하여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장으로 서울에서 정년 퇴임후 귀향을 한 한규호 교산1리 노인회장이 작사▪작곡한 양사면민의 노래가 발표되어 참석한 모든 주민들과 초등학생들이 합창을 하여 다시 한번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양사면민의 날은 당초 서사와 북사면이 통합되어 양사면이 된 4월 1일을 면민의 날로 지정하여 지난 2010년부터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가졌왔으나 금년에는 4. 11 지방선거로 인하여 6월 19일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