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꽃박람회를 비롯한 5월 꽃문화대축제와 주요 2대 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지나가고 여기저기 한결 차분한 고양시의 모습니다. 달콤한 여유도 잠깐, 이모저모 큰 행사들이 성황리에 끝남과 동시에 또다시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동정계획 수립에 정신이 없다.
송포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월21일(목) 11:00 통장협의회장 (회장 김진국)을 비롯한 통장단 20여명이 모여 ‘6월 시민소통의 달’이라는 네이밍 아래 특별히 관내 주민들을 위한 불편사항 파악 및 맟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6월중 제2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6월초 개관한 마을문고의 혜택을 두루 넓히고자 아파트 단지와 자연부락 마을회관 게시판에 문고 운영 알림문 게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학생 등을 대상으로 책배달서비스 실시, 농촌지역의 특성상 풍년을 기원하며 가로수 전지가 필요한 지역 파악 등 기타 생활민원 사항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해결을 도모하였다. 또한 주민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효율적인 행정사항 달성 및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완구 송포동장은 “주민과 주민,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정사항과 주요 행사 등을 널리 홍보하여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금번 홍보 우수 동으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통장님들과 협동하여 더 나은 서비스로 선진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통장단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재복 민원 팀장은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일선 주민센터에서의 경험이 훗 날 정책부서나 상급 기관에서의 업무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 얘기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공복이 되고저 한다는 말을 힘주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