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업무 시작
  • 기사등록 2020-11-06 13:50:54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겪게 될 임종단계를 가정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의학적 시술을 통한 연명의료에 대한 자신의 의향을 미리 밝혀두는 문서를 말한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19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연명의료에 대한 전문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받은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하며, 작성한 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박순자 소장은 모든 환자는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의 상태와 치료에 대하여 분명히 알고 치료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 “일산서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시민이 연명의료에 대해 이해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원하는 경우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일산서구보건소와 더불어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1-06 13:50:54
환경/포토더보기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  기사 이미지 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돌입…대대적 저감 캠페인 전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